무불스님천일기도 일상법문

[스크랩] 우리의 몸은 물과 같다/무불스님

娘生寶藏 2011. 5. 12. 08:26

 

이 풍진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모두는 아침 이슬과 같다.

이 것이 무상(無常)이다.

 

연인과 사랑을 나누면, 쌓았든 바닷가 모래가.

파도에 밀려 순식간에 무너지는 것같이, 만나고 헤어지는 것, 모두가 무상이다.

 

마음을 깊이, 적적히 젖어, 공부하게 되면.

경.을 통해서 밝은 자신을 보게되고, 참선을 통해서 참 나인 자성.를 만나게 된다.

또한 꾸준한 염불을 통해서 부처님 나라의 태어나는 자기를 볼수 있다..

 

우리들이 잘아는, 더벅 머리 육조 스님도

시장에서 나무팔다. 경 읽는 소리를 듣고. 단 박에 도를 깨치셨다.

 

공부의 장애, 도(道).의 장애가.무엇이 겠는가.?

나태하여 선지식을 찾지 않은 것이 가장 큰 장애다

.

그 중에도 제일 무서운 장애는 . 

총명은 총명인데. 변재 총명으로.자기 생각으로만 하는 총명 이다.

또,세상의 기준으로 판단하는 자기식 알음알이  아망(我妄) 이다.

 

아상(我相)에 갇히면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하고 .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는.아망심 자기 기준이 제일 큰 장애다.

 

공(空)을 알면, 모든 장애가 봄 눈 녹듯이 녹는다..

 

알고보면, 늙고 병들어 가는 내 모습이 .아미타불 이다.

어리석은, 무명의 내가 사라지고.지혜로운 내가 나타날수 있는 법.그 것이, 공.의 도리 공심 이다.

 

신.혜.행.증 나를 알고, 닦아서 믿고 .실천하면 자연히 증득한다.

 

우리의 몸은. 물과 같아서.

집착의 욕구들이 엉키면 .차디찬 어름이 되고,원망과 분노가 끓으면 .펄펄 끓는 뜨거운 물이된다.

내 몸.속에 한빙지옥과. 화탕 지옥이 있음이다.

 

불심은 내 몸속에 있어서.삼독심만, 풀어내면. 아침 이슬이 감로수가 되는 .

            자성불(自性佛)이  나타나 함빡웃음 웃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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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무불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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