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불스님천일기도 일상법문

[스크랩] ***독서**********/무불스님

娘生寶藏 2011. 6. 26. 07:37



바람이 불면 파도가 심하다. 파도는 물을 의지해서 일어난다.

우리네 마음이 갈팡질팡 걷잡을 수가 없다.

번뇌의 파도도 마음을 의지해서 일어나는 것이다.

 

천차만벌로 벌어지는 근심걱정. 천차만벌로 파도치는 갈등이 마음이다.

그 마음의 중심은 어디에서 잡아야 힐까.?

 

어제의 내가 다르고.오늘의 내가 다르다. 작년의 생각이 다르고 올해의 내가 다르다.

철이 들고 세상을 보는 눈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부처님의 경전을 꾸준히 독송하면 새로운 안목이 열리게 되있다.

사람이 책을 읽지 않으면 눈뜬 장님이 되어 새로운 자기를 발견 할수가 없다.

 

독송과 독서는 새로운 이해를 푸는 넓은 안목(眼目)과 지혜(智慧)를 준다.

책을 읽으면 번뇌가 이해로 풀린다. 책을 읽지 않으면 영양실조에 걸린다.

독서는 마음의 양식이 되어 읽기만 하면 지혜가 열린다.

어머니가 책을 읽지 않으면 자녀들도 자연히 책에는 관심이 없다.

 

형상이나 미모에만 신경쓰는 어머니께는 배울게 하나도 없다.

술먹고 휭설수설 하는 아버지께도 배울게 하나도 없다.

책을 읽지 않으면 입에 가시가 돋친다는 말은 책을 읽지 않으면 교양이 없어.무식한 말을 하게 된다는 말이다.

 

가정의 만사형통은 주부의 인격과. 인품. 교양에 달렸다.

각선미와 미모로는 가정의 파도를 잠재울수 없다.

여름 피서로는 독서 만큼 좋은게 없다. 피서하며 3권의 책은 읽는 주부가 되어보라.

만화책 이라도 얻을게 있기마련이다.

 

엄마의 독서는 온 가정의 행복 지수다.

의미와 뜻이 있는 주부가 사랑받는 주부다. 

 

출처 : 무불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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