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불스님천일기도 일상법문

[스크랩] ***.마음밖에 (心外無).*********/무불스님

娘生寶藏 2011. 8. 4. 08:22

 

 

혜가 스님이  달마 스님께 ,묻는다.

부처님의 진실한 뜻을 가르처 주십시요.?

달마.(達摩)조사.

부처님의 진실한 뜻은 다른 사람으로 부터 얻는게 아니다.!

 

"불법".을 배우는 것은  자기 "본성(本性)을 찾자는데 있는 것이다.

           본성"이란  스스로 깨닫는 것이지, 남.에게서 배우는 것이 아니다.

혜가.

저가 지금 마음이 편치 않습니다.

달마.조사.

그 편치 않은 마음을 가져오너라.!

              *그 한마디에 혜가는 모든 의문이 풀렸다.

 

보면 볼수 없는 데, 온갓 일을 다하는 놈 ,그놈이 도데체 무엇일까.?

"개념이나  명칭"에 속아, 생각을 일으켜 답"을 찾으러 하지 마라.

우리 모두는.그 근본이 "부처의 본성이고, 억천만겁을 태어나고 죽고 하여도,부처의 그 본성 그대로

"불성".에 존재한다는 부처님의 가르침 이다.

 

다만, 불법.을 만나서 공부하고 수행하지 않으면, 고향 잃은 집 없는 고아가 되어(법화경 비유품) 

                  "무명장야"(無明長夜)의 긴밤, 중생의 삶을 살아가는 사람이 된다는 것 이다.

불법을 모르면 설혹, 물질과 환경이 풍요로워도, 그는 고향없는 실향민 처럼 살게

                   되어 진다는 것이다.

 

어디에도(오욕락.탐.진.치.) 구애됨이 없는 것을,성불(成佛).이라 하고 성불은 계.정.혜 (三學)을 닦을때

비로소, "심외무(心外無)"마음 밖의 도리를 증득할수 있다는 것이다.

자신이 아무리 논리나 ,경학에 밝아도, 수행(정진.기도,염불.주력. 참선.)없는 안일에 살면,눈 뜨고도,

눈감고 사는 사람이다.

 

사찰이나(특히 대처승 점치고 철학 간판걸고 손끔보는) 그런 (머리 깍고 승복입은)스님형색을 하는

사람을 보고 불교와 불법을 판단 하는 사람이, 눈뜨고도 눈감고 사는 사람이란 말이다.

어느 성직자의 행동을 보고, 그것이 불교의 전부인양  판단하는 사람은, 까막눈이요. 자기 무지이다.

 

중(스님)이 마음에 들지 않는 다고, 기도나 법회의 발을 멈추거나 불법을 경시 해서는 안된다.

불법"은 자성(自性)"에 있는 것이지, 남.이나 외형에 있지 않다는 것을,

                      확실히,알라는 달마 조사 의 가르침 이다. 

 

부처님 설하신 화엄경의 사구계다,

약인 욕요지(若人慾了知)삼세일체불(三世一切佛)응관법계성(應觀法界性)일체유심(一切有心造)다

 

사람의 미묘함을 알고자 하는 가? 

삼세의 모든 부처님 법계의 모든 성품을 알고자 하는 가.?

일체의 모든 법.(法)은 응당히 마음으로 부터 일어나는 것이니라.

                    "마음 .밖에 얻을 것은 아무것도 없다."

 

출처 : 무불스님
글쓴이 : 길상심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