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본래 자성 (本來自性).***********무불스님
만남은 우연이 아니다. 초조 달마 스님께 2조 혜가 스님이 법을 전수 받고. 혜가 스님께서 3조 승찬 스님께 법을 전하며.승찬 스님께서 4조 도심 스님께 법을 전한다.
도신 스님께서 5조 홍인 스님께 법을 전수한다. 홍인 스님께서 더먹머리 나무꾼 .글자도 읽을줄 모르는 6조 혜능 스님이 찾어와 만나서, 인가법 전수의 상징인,초조부터 이어온 의발전수를 그친다.
증표의 상징인,부처님의 가사와 발우가 전승의 전통이 다툼이 되였기 때문이다. 오늘날의 문중 파별. 당파싸움 .이 그러한 현상과 같은. 매락 에서이다.
육조 혜능 스님께서 깨치신 인간의 마음에 대한 이해다.
누구나 사람의 본래 자성은. 청정하여 맑고 곱다. 누구나 사람의 본래 자성은 .생멸 영원하여 (나고 죽음)이 없다. 누구나 사람의 본래 자성은 .구족하여 모자람이 없다. 누구나 사람의 본래 자성은 .부동(不動)하여 시비가 없다. 하여.자성으로 부터 모든 만물이 생성 하는 것이라 하셨다.
이보다 마음에 대한 정의가 있겠는 가.?
5조 홍인 스님께서 6조 혜가 스님께 이르신 말씀이다. 자신의 마음을 모르는 사람은, 불교를 배워도 소용이 없다. 자성을 보는 사람이라야 ,인천(人天) 의 장부(丈夫)라 하셨다.
마음이 있으니 ,불성 이 있고, 불성이 있으니, 성불의 씨앗이 있다. 그래서 중생인 우리도, 누구나 한결같이 불성의 종자가 있다는. 부처님의 말씀이다.
불교와의 만남은 정말 우연이 아니다. 명예와 권력을 쟁취하여, 남을 제압하여 기득권을 가지고.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이득을 취하여 자기만 배부르려는 그런 마음을.(삼독심) 스스로 배제하는 것이 불심이다.
불교의 대승적 가르침은,가난하고 소외된 이웃을 돕는 것도 좋지만, 권력과 직권을 남용하지 않게하며,가진자가 배풀어 공생공존 하는 이치를 알게 하고, 가난하고 소외되지 않도록, 복을 짖고 공덕을 쌓을줄 아는 지혜를 가르처쳐주는데 있는 것이다.
만남 중에 가장 소중한 만남은 자신과의 만남이다. 자성을 갖춘 무긍무진한 불성을 알아차리는 깨침이다. 안되는 일없고, 성불할수 있는, 모든 능력은, 자신이소지 하고 있다는 것이 육조 혜능 스님의 가르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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