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강백무비스님강의·무불스님엮음금

[스크랩] 제16,업장을 깨끗이 맑히다/금강경의 수지독송 공덕

娘生寶藏 2011. 10. 27. 17:55

금강경의 수지 독송 공덕

 

               수보리야,아념(我念),내가 생각하건데, 부처님께서 공양을 하고 부처님을 잘 받들어 섬기는 것 하고 금강경 도리를 우리가 제대로 이해하고 잘

받들어 섬기는 것하고 금강경 도리를 우리가 제대로 이해하고 금강경을

설하는 공덕이 더 큰 것이다.

그런 점을 이야기 하고자 한다.

 

수보리야, 내가 기억하건데 과거 한량없는 아승지겁(阿僧祗劫) 연등부처님

 전에 수많은 부처님을 보았다.

팔백사천만억나유타제불 이다.

숫자다.그러니까 모든 존재를 부처님으로 보고 모든 중생을 부처님으로 보고

위하고 받들어,그런 마음 자세로 공양 올리고 그런 삶의 자세로 살아 왔느니라

실개공양승사(悉皆供養承事),그런 마음으로 부처님들을 모두 모두 공양하고

받들어 섬겨서 헛되게 지낸 분은 한분도 없다.

무심코 지낸 분은 한 분도 없다.

전부 만나는 분마다 부처님마냥 그렇게 섬기며 살아왔다.

 

그런 나의 삶과,만약에 다시 어떤 사람이 어후말세(於後末稅),

지금 우리가 사는 말세에 능수지독송차경(能受持讀誦此經)하면,

이경전을 능히 수지독송할 것 같으면,소득공덕(所得功德)이,

그 사람이 얻은 공덕이 어아소공양제불공덕(於我所功養諸佛功德)으로

백분불급일(百分不及一)이라,

내가 그 전에 부처님께 공양드린 그런 공덕으로는 비교해 보자면

백분의 일이다, 이 말씀이다.

부처님께 올린 공양으로 도대체 비교가 안 된다.

 

수지 독송하면, 금강경을 수지 독송하는 이 공덕은 어마어마하고

내가 그 많은 수천만억겁에 부처님께 올린 많은 공양의 공덕을 비교하면

형편없이 대부분의 불급일이다.

백분의  하나도 되지 아니하고,

 천만억분 내지 산수(算數) 비유로 소불능급이다.

천분의 일도 안 되고 만분의 일도 안 되고 억만분의 일도 안 되며,

산수 비유로도 도저히 비교할 수 가 없다.

 

수보리야, 선남자 선녀인이 다음 말세에 이경을 수지 독송하여 얻는 바

공덕은아약구설자(我若具說者),내가 만약 제대로 갖춰 말한다면,

 사실은 이전 과거에부처님께 공양을 한 그 수많은 공덕보다

이 금강경을 수지 독송하는 공덕이어마어마하게 많다고 했지만,

이것도 사실은 내가 참고 조금만 표현하는것이다.

만약에 구체적으로 이야기 한다면,

 혹 어떤 사람이 이야기를 듣고 심즉광난심즉광난(心卽狂亂),

바로 마음이 미쳐버릴 것이고, 또 호의불신(狐疑不信),

의심하고 도저히 믿지 않을 것이다.

사실은 내가 더 많이 이야기하고 싶지만 더 이상 이야기 못한다.

팔백사천만억 나유타 부처님께 공양승사한 그런 공덕보다도 수억만 배나 많다.

만약 제대로 이야기 한다면 너희들은 미치거나 돌아버릴 것이다.

그리고 절대 믿지 않을 것이다.

이런 이야기다.

 

출처 : 무불스님
글쓴이 : 길상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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