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불사상(사람이부처님이다)직지심경

[스크랩] 보고 듣는 일이 곧 신통묘용이다

娘生寶藏 2011. 11. 11. 09:15

보고 듣는 일이 곧 신통묘용이다.


인생의 길을 함께 가는 여러분들이여,

산승의 견해로서 보기에는 모든 사람들이 석가세존과 하나도 다르지 않다.
여러분들이 오늘 이렇게 여러 가지로 사용하고 있는, 즉 보고 듣고 움직이고 느끼고 하는 그것에서 무엇이 부족한가? 눈, 귀, 코, 입 등을 통해서 신기하에게도 그 빛을 발하고 있지 않는가? 한 순간도 쉬지 않고 말이다. 신통묘용 그 자체다.
석가세존인들 여기서 무엇이 다른가? 만약 이러한 이치를 이해한다면 그대의 일생은 아무런 일이 없을 것이다. 곧 일을 마친 사람이 된다.
실로 사람은 현재의 그 모습 그대로 조금도 부족함이 없는 부처님이다. 사람들은 다만 그 믿음이 부족하고 확신이 없을 뿐이다.
________________________

(道流야 約山僧見處인댄 與釋迦不別이라 今日多般用處가 欠少什麻오 六道神光이 未曾間歇이니 若能如是見得하면 祇是一生無事人이니라) --임제록--
출처 : 염화실
글쓴이 : 無比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