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불스님천일기도 일상법문
[스크랩] ***양귀비 와 마르린 몬로........./무불
娘生寶藏
2012. 2. 12. 08:20
우리는 어리석다.
그가 입은 옷과 그가 든 핸드빽에 관심을 둔다.
우리는 어리석다.
그가 나온 대학과 그가다닌 직장 직업으로 그를 평가 한다.
땅에 나뒹구는 쓰래기를 치울줄 모르면 명품들 자격이 없다.
전쟁터에서 총받이가 될 용기가 없으면 그는 훌륭한 사람이 아니다.
자동차왕 포드는 여인숙에서 잣다.
종업원이 의아해 물었다 .
세계의 갑부가 왜 초라한 호텔에서 잠니까.?
포드왈 .나는 고급호텔에 묵어도 포드요 사구려 여인숙에 묵어도 포드다.
명품옷 명품가방에 목슴을 건다.
허기진 인생을 스스로 살아가고 있는 사람이다.
화려한 꽃에 서는 좋은 열매가 열리지 않은다.
겸손한 꽃에서는 좋은 열매가 열린다.
불상한 여인이 양귀비요.
불우한 여인이 마르린 몬로다.
향을 산 종이에는 향내가 나고.
생선을 산 종이에는 비린내가 난다
진리의 속성은 불쾌함을 준다.
왜.!
양심을 찌르니까.!
출처 : 무불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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