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엄십지·용학스님

[스크랩] ()1.方廣佛華嚴經(第二十六.十地品)9. 제9 선혜지(善慧地)를 설하다(1) 여래의 신통(2) 보살의 공양(3) 천왕의 공양(4) 천녀의 공양(5) 법을 청하다(6) 선혜지(

娘生寶藏 2012. 2. 16. 12:36

 

 

方廣佛華嚴經(第二十六.十地品)

 

 

無上甚深微妙法 百千萬劫難漕遇 我今聞見得受持 願解如來眞實義

옴 아라남 아라다 옴 아라남 아라다 옴 아라남 아라다

 

9. 제9 선혜지(善慧地)를 설하다

 

(1) 여래의 신통

 

보살이 제8지를 말씀하실 적에

여래께서 큰 신통 나타내시어

시방의 모든 국토 진동하나니

한량없는 억 천만 부사의 하고

일체를 알고 보는 부처님께서

몸으로 큰 광명을 널리 놓아서

한량없는 저 국토 밝게 비추며

중생들로 하여금 안락 얻게 하네

 

(2) 보살의 공양

 

한량없는 백 천억 저 보살들이

한꺼번에 허공에 솟아 있으며

하늘보다 더 좋은 공양거리로

가장 설법 잘하는 이에게 공양 하도다

 

(3) 천왕의 공양

 

대자재(大自在)천왕들과 자재천왕이

같은 마음 한량없이 기뻐하면서

제각기 여러 가지 공양거리로

깊고 깊은 공덕바다 공양하오며

 

(4) 천녀의 공양

 

또 다시 억 천만 명 하늘 여인들

온 몸에 기쁜 마음 가득하여서

한량없는 가지가지 풍류를 연주하며

천상 인간 대도사께 공양하더라

여러 종류 음악을 한꺼번에 연주하여

가지각색 곡조가 각각 다르나

모두 다 부처님의 위신력 으로

묘한 음성 내어서 찬탄하는데

고요하고 부드럽고 때 없는 이들

들어가는 지위 따라 닦아 익히니

마음이 허공같이 시방에 가서

부처님 법 말하여 중생을 깨닫게 하네

천상이나 인간에 가는 곳마다

독특하게 묘한 장엄 나타내시니

여래의 공덕으로 생겨나는 것

보는 이들 부처 지혜 즐겨하도다

이 나라 떠나지 않고 각국에 가니

한 달(月)이 여러 세간 비춰주듯이

음성이나 생각이 모두 없지만

골짜기에 메아리 울려 퍼지듯

어떤 중생 생각이 용렬하거든

그에게는 성문법을 연설해주고

마음이 총명하고 영리한 이에겐

벽지불의 도리를 말하여 주며

자비로 이익 되게 하기 좋아하거든

보살의 행할 일을 말하여 주고

가장 나은 지혜를 가진 이에겐

위없는 여래의 법 보여주나니

요술쟁이 여러 일을 지어내는데

가지각색 형상이 참이 아니듯

보살의 지혜들도 그와 같아서

모든 것 나투지만 있는 것 없네

 

(5) 법을 청하다

 

이와 같은 아름다운 음성의 천 만 종류로

노래로 부처님을 찬탄하고 묵묵히 머물며

해탈월 보살 말하되 이제 대중이 청정하니

원하옵건대 9지의 행할 바 도를 설 하소서

 

(6) 선혜지(善慧地)에 들어가는 열 가지 방편

 

이때 금강장보살이 해탈월 보살에게 말하였다

“불자여,

보살마하살이 이렇게 한량없는 지혜로 생각하며 관찰하고는,

다시 더 좋은 적멸한 해탈을 구하며,

또 여래의 지혜를 닦으며,

여래의 비밀한 법에 들어가며,

부사의 한 큰 지혜의 성품을 관찰하며,

다라니와 삼매의 문을 깨끗이 하며,

광대한 신통을 갖추며,

차별한 세계에 들어가며,

힘과 두려움 없음과 함께하지 않는 법을 닦으며,

부처님들을 따라 법륜을 굴리며,

크게 가엾이 여기는 본래의 원력을 버리지 아니 하려고 보살의 제9 선혜지에 들어가느니라.“

 

나무 석가모니불 나무 석가모니불 나무 시아본사 석가모니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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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문수선원*
글쓴이 : 智山~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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