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교리방(아함경)

[스크랩] 미련없이 떠나 버려라. 모래성처럼

娘生寶藏 2012. 2. 20. 14:23
 

    미련없이 떠나 버려라. 모래성처럼..." 마을의 어린애들이 흙장난을 할 때 흙을 모아 정성스럽게 성을 쌓고 집을 짓기도 한다. 그리고 '이것은 내 성이다'라고 애착하며 좋아한다. 그러다가도 모래로 쌓은 성이나 집이 무너지면 손으로 헤치거나 발로 차 버리고 미련없이 떠나 버린다. 너희들도 자신의 육신과 생각의 굴레에 더 이상 애착하지 않고 그것의 애착에서 벗어날 때 진정 자유로울 수 있게 된다. <잡아함경에서..>

 

 

 

출처 : 붓다의 향기 뜨락
글쓴이 : 정담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