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마경
[스크랩] 유마경 강설 246 /무비스님/5, 문수보살문질품 5 /3, 유마힐의 병 2
娘生寶藏
2012. 9. 21. 10:50
/5, 문수보살문질품 5 /3, 유마힐의 병 2
譬如長者가 唯有一子어든 其子得病이면 父母亦病하고 若子病愈하면 父母亦愈라 菩薩도 如是하여 於諸衆生에 愛之若子하나니 衆生病則菩薩病하고 衆生病愈하면 菩薩亦愈니다 又言是疾이 何所因起오하시니 菩薩疾者는 以大悲起니다
비유하자면 장자에게 오직 아들이 하나 있는데''' 그 아들이 병이 들었으면 부모도 또한 병이 들고, 만약 아들이 병이 나으면 부모도 또한 병이 낫는 것과 같습니다. 보살도 또한 그와 같아서 모든 중생을 사랑하기를 아들과 같이 합니다. 중생이 아프면 보살도 아프고 중생이 병이 나으면 보살도 또한 낫습니다. 또 말하기를 병이 왜 생겼는가라고 하였는데 보살의 병은 큰 연민의 마음으로 생긴 것입니다.
강설 ; 유마경에서 가장 중요하며 어쩌면 불교의 수많은 가르침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일체중생이 아픔으로 나도 또한 아프다.” 라는 말을 비유를 들어 더욱 분명하게 밝히는 내용이다. 독자를 둔 아버지가 그 아들이 병이 들었을 때 그 부모도 역시 병이 들듯이 보살은 중생을 생각하기를 그와 같다고 하였다. 그리고 “보살의 그와 같은 아픔은 오로지 중생을 크게 연민히 여기는 마음에서다.” 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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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무불스님 향불회
글쓴이 : 일광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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