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마경
[스크랩] 유마경 강설 267 /5, 문수보살문질품 26 /8, 속박과 해탈 7
娘生寶藏
2012. 11. 6. 09:31
유마경 강설 267 /5, 문수보살문질품 26 /8, 속박과 해탈 7
又復觀身의 無常苦空非我가 是名爲慧요 雖身有疾이나 常在生死하야 饒益一切하되 而不厭疲가 是名方便이며
또 몸의 무상과 고와 공과 무아를 관찰하는 것이 이것이 이름이 지혜입니다. 비록 몸에 병이 있으나 항상 생사 가운데 있으면서 일체중생을 요익하게 하되 싫어하지 않는 것이 이것이 이름이 방편입니다.
강설 ; 지혜와 방편을 더욱 명백하게 밝히는 부분이다. 대승 불교에서의 지혜는 좀 더 광범위하고 높지만 첫째 일체존재의 무상한 이치와 인생은 고통이라는 면과 궁극적으로 텅 비었다는 입장과 주체적 나가 없다는 점을 제대로 깨달아 자신의 삶이 되어야 비로소 지혜가 있다. 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또 교화 방편이란 언제나 건강하고 경제적 여유가 있고 시간이 많은 뒤에 비로소 남을 위해 일한다면 그것은 진정한 교화방편을 쓴다고 할 수 없다. 자신은 몸에 병이 있고 열악한 환경과 어려움 속에 있으면서 일체 중생들을 물심양면으로 열심히 보살피고 이익하게 하되 한 번도 싫어하거나 피로해하지 않아야 진정한 교화방편을 쓰는 사람이라고 할 수 있다.
출처 : 염화실
글쓴이 : 無比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