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마경
[스크랩] 유마경 강설 287 /5, 문수보살문질품 46 /9, 보살행 18
娘生寶藏
2012. 12. 20. 10:04
유마경 강설 287 /5, 문수보살문질품 46 /9, 보살행 18
雖得佛道하야 轉於法輪하고 入於涅槃이나 而不捨於菩薩之道가 是菩薩行이니다 說是語時에 文殊師利所將大衆에 其中八千天子가 皆發阿耨多羅三藐三菩提心이러라
비록 불도를 얻어서 법륜을 굴리고 열반에 들어가나 보살도를 버리지 아니하는 것이 보살행입니다. 이러한 말을 할 때에 문수사리가 거느린 대중 가운데 8천명의 천자가 모두 최상의 깨달음에 대한 마음을 발하였습니다.
강설 ; 그동안 여러 가지 보살행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보살행을 한마디로 요약하면 이러한 것이라는 뜻으로 설하신 내용이다. 모든 불교도가 이와 같이 불교를 바르게 알아야 할 내용이다. 불교에는 여러 가지 수행과 공부와 정진을 통해서 깨달음을 이루는 것, 즉 성불을 지상목표로 하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 그러나 아니다. 유마거사의 법문과 같이 불도를 얻고 나서 진리의 가르침인 법륜을 널리 굴러야 한다. 그리고 끝내는 열반에 들지만 보살도를 버리지 않아야 한다는 것이 중요하다. 다시 말하면 성불을 하고나서 보살도를 행하는 것이 불교다. 즉 보살도를 행하는 것이 불교의 최종 목적이다. 성불은 보살도를 행하기 위한 준비과정이라는 뜻이다.
위와 같은 여러 가지의 보살행에 대한 설법을 듣고 문수사리보살이 인솔하여 온 8천명의 천자들이 모두 최상의 깨달음에 대한 마음을 내게 되었다. 문수보살이 유마거사를 문병하기 위해 갔다가 위와 같은 위대한 가르침을 듣게 된 것이다.
출처 : 염화실
글쓴이 : 無比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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