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마음공부.(142............./무불
천경자 씨 그림.
태양을 중심으로 지구가 돌아 간다.
억겁의 세월을 자전하면서 우주 법계의 질서에 따라 돌고돈다.
낮이 차츰 길어지고 밤이 차츰 짧아 진다.
꽁꽁얼어 붙은 빙판길을 동동걸음 으로 걸어간다.
모든 부정을 몰아내고 새마음 새 각오를 새부대에 담는다.
너나 없이 우리는 인생이란 세월의 길을 간다.
중생의 길, 부처의 길 이름은 달라도, 그 길도 인생이란 한 길 하나이다.
길가에 딩구는 돌맹이 하나도 맹목적으로 보는 것과, 의미를 부여하고 보는 정서는 다르다.
밥먹고 밤이면 잠자는 것이 특권층이나 일반이 차별은 없지만 그 정서는 다르다.는 말이다.
道.의 길, 인생의 길 은 말은 달라도 차이는 없다는 뜻이다..
비탈길 오르막길 외나무 다리길 고민과 갈등 고통이 따른다.
연인과 걷는길은 가볍다. 혼자 걷는 길은 짐이 없어도 무겁다.
인생의 길, 고민의 이치를 알면 고통이 줄어든다.
그 길에서 생기는 고민과 갈등을 잘 관찰할줄 아는 공부가 되어 있는 가.?.
禪.수행을 묘관찰"이라고 한다.
묘는 광범위 하고 깊이 있음을 말한다.
깊이 있게 어떤 형상이나 규율을 이해 하는 것이 묘관찰 이다.
관찰의 지혜 가 안목이다.
경거망동하지 않은 깊은 이해심이 인간의 정서다.
운전할때 신호등을 주의 하고 차선과 속도를 준수 해야 한다.
고속도로의 곧은 길에서 졸음운전이 사고를 많이 낸다는 보고다.
장애,가 있고 고민과 갈등이 없으면 졸음 운전을 하게 된다.
인생은 번뇌를 동반 한다.
사람이 실패하는 이유는 몰라서 실패한것 보다는, 잘못해서 실패한 경우가 많다.
삶의 번놔가 인생이다.
번뇌를 관찰하는 자기 수행이 부처님 공부다
지구는 돌고 나도 돌아간다.
나는 오늘 무엇과 누구와 이 길을 가는가.!
관자재 보살 행심반야 바라밀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