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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대적멸의 바다에 돌이켜 들어가서

娘生寶藏 2013. 1. 7. 14:19

 

【宗鏡】果位聲聞獨善身하니 寂然常定本非眞이라 迴心

 

頓入如來海하야 倒駕慈航逆渡人이로다

 

(說誼 ; 聲聞獨善不是仁人이니 若是仁人인댄 兼善天下니라

 

然常定死水沈潛이니 若是眞龍인댄 不藏死水니라 要須死水裡

 

轉身하야 廻入大寂滅海하야 興悲度生하야사 始得)

 

 

종경 :

 

과위의 성문이 홀로 일신만 다스리며

 

적연히 항상 정에 있슴은 본래 진이 아니로다.

 

마음을 돌이켜 몰록 여래의 바다에 들어가서

 

자비의 배를 거꾸로 돌려

 

건너는 사람을 맞이해야 함이로다.

 

설의 :

 

성문의 독선은 어진 사람이 할 바가 아니며, 만약 어진 사람이라면

 

겸하여 천하를 다 좋게 해야 함이니라. 적연히 항상 정에 든 것은

 

사수에 침잠한 것이니 만약 참다운 용이라면 죽은 물에

 

잠기지 말지니라. 모름지기 사수 속에서 몸을 뒤쳐 일으켜서

 

대적멸의 바다에 돌이켜 들어가서 자비로써 중생을 제도해야

 

비로소 옳은 것이다.

 

 

-금강경 오가해-

출처 : 염화실
글쓴이 : 釋德藏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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