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명상

[스크랩] 철든 공부인의 모습

娘生寶藏 2013. 1. 9. 08:09
      철든 공부인의 모습. 耕山散文/ 왕소나무 봉독 철든 공부인은 어떤 모습일까? 아마도 천만경계(千萬境界)를 맞아 자기 분수를 알고, 그 분수에 맞게 사는 사람의 모습이 아닐까. 나이가 많다고 해서 철이 든 게 아니라 나이는 어리더라도 자기가 자기를 알고 안분하는 삶을 살며, 더 높은 곳을 향해 노력을 쉬지 않고 살아가는 이가 철든 사람이다. 또 자기의 소임이 설사 보잘것없다고 하여도 생활 태도가 도덕적이고 성실하면 철든 인생이 된다. 철이 든 사람은 자신의 삶을 존중하기 때문에 타인의 삶도 존중할 줄 알며, 불필요한 간섭으로 혼란을 빚는 일이 없다.
출처 : 붓다의 향기 뜨락
글쓴이 : 왕소나무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