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명상

[스크랩] 태도에 따라 환경이 변한다

娘生寶藏 2013. 1. 25. 08:54
    ☆ 태도에 따라 환경이 변한다 ☆ 어느 마을에 지혜로운 노인이 있었다. 너무나 늙어서 제대로 움직일수도 없었던 탓에, 마을 어귀 주유소 옆에 놓인 흔들의자에 앉아 하루 종일 그곳을 지나가는 사람들과 잡담을 나누며 대부분의 시간을 보냈다. 여느 때와 다름없이 흔들의자에 앉아서 손녀와 함께 한가로운 시간을 보내던 어느 날, 어떤 키 큰 여행객이 노인에게 다가왔다. 그는 최근 마을 여기저기를 돌아다니며 살만한 집을 구하고 있는 젊은 남성이었다. 그는 노인에게 물었다. "이 마을 인심은 어떻습니까 ? 살만한 곳입니까 ? 노인은 천천히 되물었다. "도대체 어떤 곳에서 살다 오셨길래 ?" 젊은 남성이 대답했다. "내가 살던 고장은 남을 헐뜯기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여 사는 곳이었습니다. 이웃들 간에 한자리에 모이기만 하면 험담을 늘어놓기 좀체 정붙이고 살만한 곳이 아니었어요. 다행이 이 기회에 그곳을 떠날 수 있어서 기분이 좋습니다." 노인은 흔들의자에 앉아 몸을 흔들거리며 젊은 남성에게 말했다. "거 참, 유감스럽군. 이곳도 자네가 살던 곳과 비슷한데 말이야." 젊은 남성이 그곳을 떠나고 서너 시간이 지나자 가족을 짐칸에 실은 트럭 한 대가 주유소 앞에서 멈췄다. 차에서 내린 젊은 여인이 노인에게 말을 걸었다. "이곳은 참 살기 좋은 곳 같아요 !" 그러자 노인이 물었다. "이전에 살던 곳은 어땠소 ?" 그러자 젊은 여자가 말했다. "제가 살던 곳은 마을 사람들이 모두 한 가족처럼 화기애애하게 지내던 마을이었어요. 떠나오기 정말 싫었지만 직장 때문에 어쩔 수 없었어요." 그녀는 따듯함이 묻어나는 미소를 지으며 대답했다. 그러자 노인이 말했다. "이곳도 당신이 살던 곳과 마찬가지라오." 젊은 여자와 그 가족을 실은 트럭이 떠나고 나자, 가만히 지켜보고 있던 손녀가 할아버지에게 물었다. "할아버지, 왜 첫 번째 사람한테는 이곳이 사람 살기 힘든 곳이라고 말하고, 두 번째 사람에게는 이곳이 살기 좋은 마을이라고 하셨던 거예요 ?" 그러자 할아버지는 손녀의 눈을 지그시 바라보며 자애로운 목소리로 말했다. "사람은 어디로 가든 자신의 태도에 따라 주변 환경이 변한단다. 그곳이 살기 좋은 곳이든 살기 힘든 곳이든 모두 자신에게 달린 거지." 어디를 가든 중요한 것은 당신 자신이다. 당신이 어떤 태도를 지니느냐에 따라 살기 좋은 세상이 되고, 살기 힘든 세상도 될 수 있다. -좋은글 중에서 - ☆ 겸손이 몸에 배어 있는 자, 만물이 다 스승으로 보이고, 자만이 몸에 배어 있는 자, 만물이 다 쓰레기로 보이나니. 팔자소관이 따로 있으랴. 다 제 하기 나름인 것을. ☆
출처 : 우리들에 중년의 쉼터
글쓴이 : 묵상의세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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