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마경
[스크랩] 유마경 강설 312 /6, 부사의품 25/ 5, 마왕 2
娘生寶藏
2013. 2. 11. 12:14
유마경 강설 312 /6, 부사의품 25/ 5, 마왕 2
所以者何오 住不可思議解脫菩薩은 有威德力일세 故行逼迫하야 示諸衆生의 如是難事라 凡夫는 下劣하야 無有力勢하야 不能如是逼迫菩薩이니 譬如龍象蹴踏은 非驢所堪이라 是名住不可思議解脫菩薩의 智慧方便之門이니라
무슨 이유인가하면 불가사의해탈에 머문 보살은 위덕의 힘이 있기 때문에 짐짓 핍박을 행해서 여러 중생에게 이와 같은 어려운 일을 보입니다. 범부는 하열하여 힘이 없으므로 능히 이와 같이 보살을 핍박하지 못합니다. 비유하자면 용이나 코끼리처럼 차고 짓밟는 것을 당나귀는 견디어 내지 못하는 것과 같습니다. 이것이 이름이 불가사의해탈에 머문 보살의 지혜와 방편의 문이라고 합니다.
강설 ; 나쁜 짓도 아무나 하지 못한다. 상당한 근기가 되어야 할 수 있다. 그들을 보살이라 이해하지 않으면 또 어떻게 이해하는 길이 있겠는가? 그늘에 자란 풀은 연약해서 햇빛을 보면 자칫 말라 죽는다. 뜨거운 사막에서 자란 풀은 생명력이 강하다. 언 듯 보기에 말라 죽은 것 같지만 당당히 살아 있다. 돌에 붙은 이끼도 그와 같다. 사람의 삶도 다를 바 없다. 열악한 환경은 그 열악한 조건이 사람을 위한 또는 식물을 위한 강력한 에너지가 되기도 한다. 이것이 불가사의해탈에 머문 보살의 지혜와 방편의 가르침이다.
출처 : 염화실
글쓴이 : 無比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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