寒山詩·마니주
[스크랩] 寒山詩252(한산시252)
娘生寶藏
2013. 2. 13. 09:37
襤褸關前業(남루관전업) : 가난하게 사는 건 앞에 지은 업 때문이니
莫訶今日身(막가금일신) : 오늘의 내 살림을 남 탓으로 돌리지 말게
若言由塚墓(약언유총묘) : 만약에 못 사는게 조상 탓이라 말한다면
個是極癡人(개시극치인) : 그이는 틀림없이 어리석은 사람이네
到頭君作鬼(도두군작귀) : 그대가 죽은 뒤에 귀신이 된다하더라도
豈令男女貧(기령남녀빈) : 어찌 그대 아들딸이 못 살기를 바라겠는가
皎然易解事(교연이해사) : 쉽고도 분명하게 알 수 있는 일인데
作麽無精神(작마무정신) : 어쩌자고 그렇게 정신 놓고 사는가
출처 : 염화실
글쓴이 : 마니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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