寒山詩·마니주
[스크랩] 혼자 보기엔 너무 아까운 선시(2)***
娘生寶藏
2013. 3. 13. 13:23
달빛 시내(月溪) / 무경자수(無竟子秀) 1664~1737 (조선)
壑底深溪水 (학저심계수) 골짜기 아래 저 깊은 개울 속에 分明落月團 (분명낙월단) 둥근 달 밝고 또렷하네. 夜半猿啼處 (야반원제처) 밤 깊어 원숭이 울음 들려오는 곳 淸光歷劫寒 (청광역겁한) 맑은 빛 세월 뚫고 차갑게 뻗네.
<철한재> |
출처 : 붓다의 향기 뜨락
글쓴이 : 日光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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