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마경

[스크랩] 유마경 강설 328 / 무비스님/7, 관중생품 16 /5, 해탈(解脫) 3

娘生寶藏 2013. 3. 20. 10:30

 

유마경 강설 328

/ 7, 관중생품 16

/5, 해탈(解脫) 3

 

舍利弗 하되 不復以離婬怒癡 爲解脫乎 曰佛爲增上慢人하야 說離婬 爲解脫耳어니와 若無增上慢者 佛說婬癡性 卽是解脫이니라

 

사리불이 말하였다.

음행과 분노와 어리석음을 떠나지 않은 것으로서 해탈을 삼습니까?”

천녀가 말하였다.

부처님은 아만이 높은 사람을 위하여

음행과 분노와 어리석음을 떠난 것을 해탈이라고 설할 뿐입니다.

 만약 아만이 없는 사람이라면

 부처님은 음행과 분노와 어리석음의 본성이 곧 해탈이라고 설합니다.”

 

강설

; 드디어

 음행과 분노와 어리석음의 본성이 곧 해탈이다[婬怒癡性 卽是解脫].”

라는 유명한 명언이 등장하였다.

부처님은 잘난 체하고 아만이 많은 사람들을 제도하기 위해서

음행과 분노와 어리석음을 떠난 것이 해탈이라고 말했을 뿐이라고 한다.

 “탐욕이 즉시 도다.”

라고 한 제법무행경의 말씀과 같다.

 이와 같은 경지를 어찌 일반불교나 소승성문들이 알 수 있겠는가.

출처 : 붓다의 향기 뜨락
글쓴이 : 日光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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