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마경
[스크랩] 유마경 강설 354 /8, 불도품 10 /2, 여래의 종자[種] 3
娘生寶藏
2013. 5. 19. 09:16
유마경 강설 354 /8, 불도품 10 /2, 여래의 종자[種] 3
又如植種於空하면 終不能生이나 糞壤之地에 乃能滋茂하나니 如是하야 入無爲正位者는 不生佛法이어니와 起於我見을 如須彌山이라도 猶能發於阿耨多羅三藐三菩提心하야 生佛法矣라 是故로 當知一切煩惱가 爲如來種이니 譬如不下巨海면 不能得無價寶珠인듯하야 如是하야 不入煩惱大海면 則不能得一切智寶니라
또한 마치 종자를 허공에다 심으면 마침내 나지 아니하지만 똥과 흙이 있는 땅에서는 능히 무성하게 되는 것과 같습니다. 이와 같이 무위의 바른 지위에 들어간 사람은 불법에서 일으키지 아니하지만 아견을 수미산처럼 높이 일으키는 사람은 오히려 능히 아뇩다라삼먁삼보리심을 발해서 불법을 일으킵니다. 그러므로 마땅히 일체 번뇌가 여래의 종자가 되는 줄 알아야 합니다. 비유하자면 마치 큰 바다에 들어가지 아니하면 능히 무가보주를 얻을 수 없는 것과 같이 이와 같이 번뇌의 큰 바다에 들어가지 아니하면 곧 일체 지혜의 보물을 얻을 수 없습니다.
강설 ; 두 가지 비유를 더 들었다. 식물의 종자를 똥이나 흙에 심어야 무성하게 자란다는 것과 번뇌의 큰 바다에 들어가야 일체 지혜의 보물을 능히 얻을 수 있다는 내용이다. 일일이 명언이다. 사람에게는 번뇌가 있고, 세상에는 악이 있기 때문에 여래가 있고 불교가 필요한 것이다. 천하에 불교를 공부하고 불교를 믿는 사람들은 이러한 가르침을 명심하여 신행생활을 바르게 해야 할 것이다.
출처 : 염화실
글쓴이 : 無比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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