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불스님천일기도 일상법문

[스크랩] ***마음공부/에세이 금강경.(43............../무불

娘生寶藏 2013. 7. 4. 08:38

 

 

수보리야.

예 컨데 삼천대천 세계에 있는 산중에 제일 큰 산 수미산 만한 무더기 금은 보화를 가지고.

널리 다른 사람을 위해 보시 하였다고 하자.

또 다른 사람은 이 반야바라밀경 에서 네 글귀 게송만이 라도 받아 지니고 읽고 외우고.남을 위해 해설해 준다면

앞의 금은보화로써 보시한 복덕인연으로.는 백분의 일에도 미치지 못하며 백천억분의 일에도 미치지 못하며

어떤 산수 숫자의 비유로도 미치지 못하느니라. 

 

복과 지혜의 차이는 비교가 되지 않은 다는 가르침이다.

복 이란 보통 사람들이 바라는 대박. 물질. 명예 뜨고. 직위를 얻는 것들이다.

여기에서 지혜라는 것.

인생에 대한 무궁무진한 안목을 말한다.

석가.예수.공자 소크라태스.노벨 간디 에디슨. 빌케이츠 같은 분이 지혜 인이다.

「그러한 자녀를 기르신 그들의 부모님 들이  지혜인이다.

 

금강경의 도리는 성공한 사람을 기르신 부모님의 도리를 말한다.

 

도리.-이치.

예을 들어 우리가 어렸을때 종이 닦지 치기 구슬치기 안해본 사람은 없을 것이다.

닦지 치기를 하여 친구에게 잃어 버리면 원통해서 밥새 잠이 오지 않은다.

종이가 없으니 형의 책보를 뒤저서 몰래 공책을 찢어 닦지를 만들어 본전 찾으려 간다.

형과 아버지에 들켜 쫏겨난 일들도 있을 것이다.

 

그런 세월을 보내고 어느날 우연히 이사짐에서 깊이깊이 숨겨 두었든 닦지를 발견하고는.

왜.? 이런것을 여태 보배라고 아무도 모르게 감추어 두었을까.?

하는 부끄러운 미음에 습쓸히 웃음이 나올것이다.

그렇다 우리가 바라는 모든 물질적인 복 들이 다 그러하다.

 

지금도 명품가방이 눈앞에 아롱거려 이리뒤척 저리뒤척 안달하는 젊은이가 많을 것이다.

어릴때 구슬치기와 같은 이치의 마음이리라 .

지혜 안목이 열리지 않으면 물건에 목을 매고 온갓 수단과 방법을 생각하게 하여 나쁜길로 빠지게 된다..

 

지나고 보고. 알고보면. 고민 꺼리가 아니다.

행복」의 기준을 물질」에 두면 결론은 불행」해 진다

그 말씀이 금은보화로 남을 돕는 것보다 바른말 고운말 향기로운 말이 더욱 큰 복이라는 말씀이다.  

 

평소에 아름다워야 한다.

명품으로 치장하고 팻션으로 우쭐거리는 사람의 실속은 열등의식에 인생을 늘 불안하게 사는 사람들 이다.

진.-생각도 아름답고 의식도 발라야 「진 이다.

선.-희생하고 봉사하고 양보할때 착한 사람이 「선 이다.

미-.열매를  얻기 위해 겨울의 찬 바람 눈보라도 참아 내는 것이 「미 이다.

 

남을 편하게 해주는 것이 지혜요.

그 사람이 명품 사람이다.

 

 

 

출처 : 무불스님 향불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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