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마경

[스크랩] 유마경 강설 381 /8, 불도품 36 /4, 유마힐의 게송 26

娘生寶藏 2013. 7. 12. 07:50

유마경 강설 381 /8, 불도품 36 /4, 유마힐의 게송 26

 

如是道無量하고 所行無有涯하며

智慧無邊際하야 度脫無數衆하나니

假令一切佛 於無數億劫

讚歎其功德하되 猶尙不能盡커던

誰聞如是法하고 不發菩提心

除彼不肖人 癡冥無智者니라

 

이와 같은 도가 한량이 없고 행하는 일이 끝이 없으며

지혜도 변제가 없어 무수한 중생들을 제도합니다.

가령 일체 모든 부처님이 무수한 억겁 동안에

그 공덕을 찬탄하더라도 오히려 능히 다하지 못합니다.

어떤 사람인들 이 법문을 듣고 보리심을 발하지 아니하겠는가.

저 불초한 인간과 어리석고 캄캄하여 무지한 사람은 제외합니다.

 

강설 ; 보살은 중생을 위한 일이라면 그 도가 한량이 없으며, 그 행하는 바가 끝이 없으며, 그 지혜도 가가 없다. 이러한 것은 모두가 무수한 중생들을 제도하기 위함이다. 이 훌륭한 보살도를 가령 일체 부처님이 무수겁동안 그 공덕을 찬탄하다하더라도 오히려 다하지 못한다. 세상에서 보살의 인생과 같은 것은 없다. 그러므로 불교의 결론은 보살행을 실천하는 일이다. 아무리 고준한 진리를 설파하더라도 그래서 지금 이 순간 어떻게 살아야 한다는 말인가?”라는 질문에 답하는 말이 곧 보살도를 실천하는 일이다.”라고 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불도품의 불도란 곧 보살도다. 어리석고 무지몽매한 사람이라면 모를까 보통의 사람이라면 위와 같은 보살의 삶에 대한 설명을 들으면 모두가 다 환희심을 발하리라.

 

 

 

출처 : 염화실
글쓴이 : 無比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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