寒山詩·마니주

[스크랩] 寒山詩296(한산시296)

娘生寶藏 2013. 7. 29. 08:55

昔日經行處(석일경행처) : 옛날부터 이 길을 거닐었는데

今復七十年(금부칠십년) : 이제 보니 칠십 년이 훌쩍 지났네

古人無往來(고인무왕래) : 옛사람 아무도 오가는 이 없는데

埋在古塚間(매재고총간) : 모두들 무덤 속에 묻혀있겠지

余今頭已白(여금두이백) : 나는 지금 흰머리 되어버렸지만

猶守片雲山(유수편운산) : 조각구름 흘러가는 산을 지키네

爲報後來子(위보후래자) : 뒤에 올 사람들에게 일러두나니

何不讀古言(하부독고언) : 어찌하여 옛 글을 읽지 않는가

출처 : 염화실
글쓴이 : 마니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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