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불스님천일기도 일상법문

[스크랩] ***보리행(菩提行)...........무불스님

娘生寶藏 2013. 8. 10. 10:50

 

 

가난한 사람보다 부자가 더 고통을 받는다.

가진것이 많으니 부(富)를 유지 관리하기 위해서 더 많은 수고를 해야 한다.

그 부"를 지키고 유지 지탱하기 위해서  더 부자가 되야 하는 부담속에 괴로워 하며 살아야 한다.

 

가난해도 24시간, 부자도 24시간이다.

이름과 지위에 따라, 형태만 변할뿐, 똑 같은 시간 속에 산다는것이 같다는 말이다.

 

이름과 직위에 매달려, 끌려다니는 욕망의 삶이 되서는 안된다.

긍지와 자부심으로 이웃과 사회를 위한 "보리행'으로 살라는 것이다.

보리란..!  자리이타행(自利利他行) 을 말한다.

 

자성(自性)은 허공과 같은 것이라 한다.

허공은 어떤 정해진 형태가 아니다, 또한 특정하게 이름지워진 것도 아니다.

우리들의 참 "자성은, 허공과 같아서 보여 지지가 않은다.

볼수 없는것을 깨달아, 보아지는 것을 정견"이라 하고, 그말을 알아차리는 동기를 지견"이라 할수가 있다.

 

번개"와 천둥'은 구름"이 없으면 일어나지 않은 다.

맑은 하늘에는 날벼락이 일어날 수가 없다는 말이다.

 

이름과 직위에 집착을 가지면 구름이 일어나게 된다.

권력에 특권을 누리려는 욕망은 번개와 천등을 자초하는 먹구름이다.

 

장인 정신이 없이 명예를 가지면 먹구름이 된다.

백성에 봉사하지 않고 군림하려는 권력은, 천둥이요 번개다.

명예와 권력이 구름이라는 욕망을 타고, 번개와 천둥으로 홍수의 물.바다를 이룬다.

 

진정한 부자는 명예를 나누어 가지며.진정한 권력자는 국민에 봉사하는 사람이다.

석가모니 부처님이 왕"의 자리에 연연했으면 오늘의 불교는 존재 하지 않았을 것이다.

 

불자가 기도"하고 명상'하며 수행"하는 것은 .

혹여 이름과 명예 지위에 속아 자신이 구름에 살고 있지나 않은지.?

독단적 개념에서 깨여나, 성찰"의 시간을 가지라는 가르침의 말이다..

   

수례는" 움직여 짐을 날라야 그 직분을 다 한다 할것이다.

황금으로 장식된 수례라 하드라도, 박물관에 있으면 수례로써의 기능은 상실 한것이다.

돈만 많이 있다고 부자"가 아니다. 돈은 사회를 위하고 이웃을 위해 쓸줄알아야 부자의 기능을 한다는 말이다.

 

수행이 높고, 지식과 학문,  불교를 많이 알아도 포교하지 않으면 박물관 수레라는 점이다

오욕락에 물들어, 향락의 병마"에 찌든 군상이 도시를 넘처 난다.

매질과 규제로 통제하려는 것은 민주적 방식이 아닌 강압적이 방식이다.

 

명예"와 권력'이 죄는 아니다.

명예와 권력은 인간이 추구하는 가장 기본적인 가치관이다.

부자가 죄인이 아니라, 부자로서의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살라는 말이다.

 

"보리행"은 모든 명예와 권력을 가진 자가 불교를 배워고 깨처야할  지견이란 가르침 이다.

 

출처 : 무불스님
글쓴이 : 반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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