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마경
[스크랩] 유마경 강설 390 /9, 입불이법문품 /14, 현견 보살
娘生寶藏
2013. 8. 16. 08:24
유마경 강설 390 /9, 입불이법문품 /14, 현견 보살
14, 現見菩薩이 曰盡不盡이 爲二어늘 法若究竟盡커나 若不盡이 皆是無盡相이니 無盡相이 卽是空이라 空則無有盡不盡相하리니 如是入者가 是爲入不二法門이니다
현견보살이 말하였다. “다함과 다하지 아니함이 둘이지만 법이 만약 구경에 다하거나 만약 다하지 아니하면 모두가 다함이 없는 모양입니다. 다함이 없는 모양이 곧 텅 비어 공한 것이며 공하면 다함과 다하지 아니한 모양이 없습니다. 이와 같은 이치에 들어간 것이 이것이 둘이 아닌 법문에 들어가는 것이 됩니다.”
강설 ; 다한다[盡]라는 말은 다 없어진다는 뜻으로서 “법이 만약 다하거나 다하지 아니함은 모두가 다함이 없는 모습이다.”라는 본문의 내용은 일체의 존재인 법은 근본적으로 다함이 없이 지금의 현상 그대로 여여한다는 뜻이다. 이것이 둘이 아닌 법문에 들어가는 것이라고 하였다.
출처 : 염화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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