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마음의 향기/에세이 법화경 .(13............/무불
사람이 얼굴이 똑 같다면 이 세상은 어떻게 될까.?
사람 마음이 똑 같다면 어떻게 될까.?
상상만 하고 생각만 해도 끔직하지 않은가.!.
사람 들은 자기 마음과 똑 같기를 바란다.
사람 들은 자기 생각만 해 주기를 바란다.
60이 넘어서 세상을 보면 아이들의 소꼽 장난이 잘 보인다.
아무것도 아닌것을 가지고 목메다는 것을 보면 기가 찰 노릇이다.
가지 말아야 할곳에 죽기 살기로 가려하고. 하지 말아야 할일에 생 고집을 피운다.
부처님은 「사생」의 자부시다.
만 중생의 아버지란 말씀이다.
인간들이 하는 짓거리가 모두 어린아이 장난 같은일에 메달려 치고 박고 싸우며 서로 많이 가지고
차지 할려는 욕심에만 신경 쓰고 자기가 사는 집이 불타고 넘어 저 죽을 지도 모르고 싸움만 하고 있으니 기가찰 노릇인 것이다.
불타는 집에 어린아이를 그냥 둘수는 없는 일이다.
그래서 어쩔수 없이 방편으로 "양이 그는 수래" 사슴이 끄는 수래". 소가 끄는 수래"을 주겠다고 유혹하시는 것이다.
기와 한장만 불사에 시주 하면. 가화만성 하고. 제수 대통하며. 수명장수 하고. 사업이 번창하며. 좋은 대학에도 합격 한다고
방편설로 축원하고 기도을 권하고 소원이 성취 된다고 하시는 것이다.
수험생을 둔 아들이나 딸이 그 집안의 「선지식」이다.
평상적인 삶을 살다가 어느날 문득 대학에 갈 자녀를 두고 보니 생각이 꽉 막힌다.
과연 대학시험에 합격하여 대학에 갈수 있을까.?
초초하고 불안 하고 무엇을 어떻게 도와 주어야 하는 가. 가 제일 걱정이다.
이웃집 아주머니 에게 물어 보니 어느절에 가서 기도 하면 대학에 무난히 합격할수 있다는 말을 듣고.
그냥 막연하게 절에 가서 불공도 드리고 기도에 동참 하고 기와 불사에 시주도 한것이다.
요행이도 대학에 합격하여 대학에 들어가니 모두가 부처님 덕분 인줄 안다.
기와 한장 시주하고. 대학에 들어 갈수 있다면 누가 시주 하지 않을 사람이 있겠는가.?
복덕이 구족하고 소원이 성취된다고 하시는 말씀은. 수래을 타라는 방편으로. 불타는 집에서 구해 주실려는 부처님의
보살행 절절한 연민의 자비 「일승법」인 것이다.
"가치외 의미"를 어디에 두는 가가 손가락이 아닌 「달」 이라는 말이다.
어릴때는 생각없이 보이는 되로 입에 가저 가지만
나이가 들면 먹을 것인지. 아닌지 독 인지 약 인지를 알수 있는 것 처럼 부처님의 가르침은 온전한 어른의 세계에서
우리들을 보시고 위험하고. 험하고. 다치고. 상처 받을 것에서 구해 주시는 것이다.
「무량원겁이 즉 일념」 인지. 아직은 모르는 불자도 많을 것이다.
「일념즉시 무량겁」.을 알때 쯤이면 허허 웃음이 절로 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