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명상

[스크랩] 고물상

娘生寶藏 2013. 12. 2. 08:08

 










고물상
時調  翠松  朴 圭 海
애지중지 사용하던 
내 물건들 버려지니
주워든 이 할아버지 
할머니들 무엇 하리
자신도 모두 고물인데 용돈 챙겨 즐기네.
사용하던 물건들 
고물 되니 버려지고
사람도 고물 되니 
한심스런 마음이니
세상은 편리 주의만 무성하고 있구나
노력 없이 삶을 살면 
먹을 게 없다하네
부지런한 사람에겐 
마음부터 부자이니
너와 나 근면하면서 최선 다해 살자구나
 

 

 

    출처 : 무불스님 향불회
    글쓴이 : 翠松 박규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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