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불스님천일기도 일상법문

[스크랩] ***겨울 비는 내리구,/그래서 사랑은 갈증이다..(39................../무불

娘生寶藏 2014. 1. 9. 07:26

 

 

삶.이란 愛.를 불러오는 목마름 이다.

애.는 끝없는 갈증를 불러온다.

그 갈증에 목말라하고 오늘 내일 그리고 끝없는 내일을 향해 물을 찾아 떠난다.

 

스산한 겨울비가 축축히 삭락눈을 타고 내린다.

손 발이 시린 미끄러운 빙판길을 종종걸음으로 오늘도 애증의 길을 걷고 있다.

사랑이란. 미명하에 모두가 갈증에 목말라 미끄러운 길을 운전하고 뛰어가고 걷고 있다.

 

愛.-우리는 사랑 때문에 살고 사랑 을 위해서 죽는다.

사랑이 아니면 이세상에 살아야 할 아무런 의미와 제미가 없다.

사랑에 울고 사랑에 웃고 사랑에 상처받고 사랑에 지처서 몸서리가 처도 사랑을 위해 살아간다.

 

사랑의 욕구가 일어나면 말하고 행동한다.

이것을 취/取 .라고 한다.

말하고 행동으로 옴기게 되면 그 결과가 남게 된다.

결과가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 반듯이 좋다 싫다의 원인이 생기고. 그 원인으로 해서 또 다른 결과을 만든다.

결과의 열매 그것을 유/有 ,라한다.

결과인 열매가 생기면 그것은 새로운 싹을 트게 만들어 새로운 싹이 트므로 그것을 생/生.이라 한다.

 

오늘에 일어나는 끝없는 욕구인 목마름 은 지난 과거생의 업식의 원인이다.

끈임없이 일어나는 밖앗경계 매일매일 부딧치는 생활의 일상이 오온"으로 부터 받는다.

 

똑 같은 사람이 찬비를 맞으면 그 느끼는 감정과 생각. 보는시각이 다르다.

그것은 두사람의 업식이 각각다르기 때문이다.

그 업식을 -종자 라 하고 씨앗이라 한다.

씨앗이 다르기 때문에 똑 같은 밭에 똑 같은 물을 주고 키워도 꽃의 색갈이 각각다르게 피는 것이다,

 

업식인 - 식/識.은 어디서 오는가.?

식.이란 씨앗 이전의 것. 그 근본은 무지"와 무명"이다.

한 생각에 사롭 잡혀 꽉 막히는 것이 무지"이다.

한 생각 질투와 시기 분노에 꽉막혀 치를 떠는 것이 무명" 이다.

 

현재 우리들의 삶은 愛. 이다.

愛.는 갈증을 늘 가저온다. 애.는 갈증을 먹고 산다.

애.는 기쁨도 많지만. 아픔과 고통이 늘 따른다.

 

말과 행위를 절제하는 것이 계율/戒律. 이다.

계율을 지키면 품격이 살아나고 품성이 좋아지고 인품이 고고하여 존경받고 사랑 받는다.

계율을 지키지 않으면 성질이 일어나고 성깔이 모가나고 성격이 괴팍하여 싫어한다.

계율은 사랑의 신호등과 같아서 적정한 활로를 소통하여 주게 되는 지혜"다.

 

사랑하므로 사유할줄 알고.

사랑 하므로 깊이깊이 관찰하여 애증이 일어날때 알아차리고 깨어나는 선정을 닦으라는 가르침 이다.

사랑은 시기와 질투를 먹고 자란다.

자신의 업식 성격 을 잘 알아차려서 험오와 증오심에 사로잡히지 말아야 한다.

 

그것은 부부만 그런 것이 아니다 자녀 직업 친구 동료 모든 분야에 똑 같이 적용되는 것이다.

자기를 바로 볼줄 아는 사람이 되야한다.

자기 성격 성품 인 업식을 알게 되면 무지와 무명으로 부처 다시는 실수하지 않은 밝은 지혜로 살아질 것이다.

 

무지를 타파하고 존재의 위대함을 알게 되면 사랑에 사랑에 대한 평범하면서도 숭고한 가치를 알게 될것이다.

막연한 것이 사랑이 아니다.

무상과 무아를 체득한 사랑을 가질때 비로소 완전한 사랑을 체득한 사람이라 하리.

 

사랑에도 계.정.혜.삼학이 있어야 한다는 가르침이다.

 

 

 

 

 

 

 

 

출처 : 무불스님 향불회
글쓴이 : 무불스님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