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 블로그를 개설하면서… ***yhaesan(양철곤;慧山)
*** 블로그를 개설하면서… ***
세상에는 우리를 감동시키는
말과 글(해답, 정보)로 넘쳐납니다.
성공하고 행복해지는 방법을 가르쳐 주는
말과 글(해답, 정보)도 많습니다.
종교적인 방법으로 우리를 영원한 행복의 길로
인도하는 것(해답, 정보)도 많습니다.
그러나 방법(해답, 정보)만 있을 뿐
그 방법이 나오게 된 이유(원인, 원리, 까닭)를
깨닫게 함으로써 실천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것에 대해 말해주는 말과 글은 매우 드뭅니다.
예를 들자면,
“매사에 긍정적인 생각을 가져라”,
“남과 비교하지 마라”,
“범사에 감사하라”,
“원수를 사랑하라”,
“마음을 비워라”와 같은 말을 많이 합니다.
이것은 인생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하나의 지침서(해답)와 같기 때문에
누구나 이렇게 살기를 희망하고 실천을 해 봅니다.
그러나 막상 해 보면 마음먹은 대로 잘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늘 행복을 추구하면서 살아가고 있을 뿐
행복한 삶을 이루면서 살아가기는 쉽지 않습니다.
결론적으로,
아무리 많은 해답(정보)을 알고 감동받고 실천을 해도
고통(불행)의 문제를 근본적으로 뿌리 뽑기는
거의 불가능하다는 말입니다.
이러한 이유는 고통을 일으키는 원인(원리)을 몰라서
그 원인을 제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좋은 정보(말이나 글)를 만나면 감동을 받게 되는데
이때의 감동은 마음에 울림을 주기는 하나
깊은 믿음과 지혜를 얻을 수 없기 때문에
실천할 수 있는 힘이 약합니다.
그러나 원리를 하나씩 이해하고 작은 깨달음이 쌓여
지견知見이 열리고 때(시절인연時節因緣)가 되어
큰 깨달음을 얻게 되면 감동이 극대화 되고
불퇴전의 믿음과 함께 지혜가 완성됨으로써
어떠한 고통도 다 물리칠 수 있는 능력의 소유자가 됩니다.
이것이 자기를 계발하는 것입니다.
물이 끓지 않게 하려면 불을 빼내야 합니다.
불을 빼내지 않는 이상 물을 끓지 않게 할 수는 없습니다.
물을 끓게 하는 원인이 불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정보(해답)는 물을 끓지 않게 하려고
차가운 물을 계속 붓는 것과 같습니다.
그러나 물이 왜 끓고 있는지
그 원인(원리)을 알고 불을 빼버리는 것이
깨달음이고 지혜입니다.
이 블로그는 원리를 깨달음으로써
<완성된 중도의 지혜>를 얻고
이 단 하나의 무기로 어떠한 고통도 다
물리칠 수 있게 하는 자기를 계발하는 곳입니다.
19세기 말까지는 뉴턴역학(고전물리학)이
세상을 지배했기 때문에 정신세계(형이상학; 종교, 철학)와
물질세계(형이하학; 과학, 현상계)는 서로 소통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20세기에 접어들면서 양자역학(현대물리학)이
등장하고 소립자의 이중성
(입자 -파동; 자연의 이중성, 자연의 수수께끼,
신이 부리는 마술)을 발견한 뒤로는 서로 상반되는
두 가지의 성질을 분리시키는 것 보다
하나로 소통시킬 때(상보적) 자연을 보다 더 확실하게
설명할 수 있다는 사실을 과학자들이 알게 됨으로써
정신계와 물질계는 물론, 모든 것은
·둘이 아니다(불이不二).’ ·다르지 않다(불이不異).’
따라서 ·같다(즉화卽化).’ 라는 개념으로 바뀌게 되었습니다.
이로서 고전물리학에서 모든 것을 분리시켜 보던 개념은
여지없이 붕괴되고 말았습니다.
양자물리학이 밝혀낸 자연의 이중성은
깨달음의 세계의 핵심사상인
·중도中道사상’과 소통이 잘되고,
그동안 영적인 영역(종교)은 과학성이 없다고 하는
개념도 많은 부분에서 바뀌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많은 사람들에 의해
서로 상반되는 것을 하나로 소통시키는 과정에
많은 오류를 만든 것도 사실입니다.
이러한 현상은 너무나 당연한 일로서,
거시세계(현상계)에 익숙해져 있던 우리들로서는
경험할 수 없는 미시세계(양자세계)를 이해하기란
너무나 벅찬 일이었으며, 깨달음의 세계(정신계, 종교)를
이해한다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원리를 알고 나면 이러한 문제는 저절로 해결됩니다.
지금까지는 원리(진리)를 깨치기 위해
·수행’이라는 이름으로 별도의 시간과
별도의 장소를 필요로 했기 때문에 바쁘게 살고 있는
보통사람들로서는 엄두를 내지 못했습니다.
이제 이 블로그를 통해 이러한 모든 문제를 해결하고
일상의 모든 것이 수행의 문(스승)이 되게 함으로써
누구나 자기의 할 일을 다해가면서 자신의 미래를
자기 마음먹은 대로 개척해 나아갈 수 있는
능력의 소유자가 되는 지름길을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이것이 세상경계 어디에도 끌려가지 않는
주체적인 주인공의 삶을 사는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