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마경 강설 36 /불국품 34 /8, 보적의 게송 11
大聖法王衆所歸라 淨心觀佛靡不欣하며
各見世尊在其前하나니 斯則神力不共法이로다
큰 성인 법의 왕은 중생들의 귀의할 바라
청정한 마음으로 부처님을 뵙고 모두 기뻐하도다.
각자가 세존을 뵙되 눈앞에 있는듯하니
이것은 신령한 힘이며 특별한 법이로다.
강설 ; 부처님은 분명히 성인 중에 성인이시다. 그리고 세상의 모든 것 중에 마음을 지닌 사람은 만물 중에 가장 위대하다. 부처님이라고 부르든 사람이라고 부르든 신이라고 부르든 그가 또 어떤 모습을 하고 있든, 텅 빈 청정한 마음으로 그 진실을 관찰해보면 참으로 신기하기 이를 데 없다. 참으로 놀랍고 불가사의하기 이를 데 없다. 그래서 늘 인불(人佛)이라 하고 인신(人神)이라 하고 인천(人天)이라 한다. 부처님이라 하든 신이라 하든 천이라 하든 그것이 어디 멀리 있는 것이겠는가. 바로 지금 내 눈 앞에 있는 것이며, 내 눈으로 보고 있는 이 능력 이 사실인 것을. 그래서 게송은 “이것은 신령한 힘이며 특별한 법이로다.”라고 하였다.
출처 : 염화실
글쓴이 : 無比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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