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누구일까.? 누구의 아버지 어머니로 불리는 것이 나 일까.? 용길아.!하고 남이 나를 불러주는 이름이 나일까.?
자동차를 운전 하는 것은 운전 기사다. 운전 기사를 운전 하는 놈 은 누구인가.? 우리는 각자 자기도 모르는 운전사에 이끌려 살고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나는 누구인가.? 나는 태어 났으니 마땅히 죽어야 하는것이 나인가.? 나는 오온이 있으니 색.수.상.행.식.에 따라 쇠태해 가는 것이 나이다. 나는 불성(佛性)이 있으니 상주불변 하는 불생불멸이 본래의 나이기도 하다.
사람이 살아서는 백년이지만 ,죽어서는 천년을 사는 것이 또한 사람이다. 그 것이 상주불멸의 불성으로 사는 "불수자성 수연성" 이다.
제법의 공(空) 함을 볼수 있는 안목을 열어라. "불구부정 불증불감"더러운 것도 없고 깨끗한 것도 없고 보자람도 없고 늘어남도 없는 "실상반야"를 보라. 말과 생각,관념과 개념을 떠난 자리가 바로 "공즉시색.색즉시공의" 자리다.
나는 누구인가,? 불성 인간이 바로나다. "일체중생 실유여래다".항상 머물고 상주하는 것이 "불성"이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불성을, 번뇌의 파도 때문에 보지 못할 뿐이다.
살아온 식견과 업식으로 말미암아 자신의 불성을 보지 못하고,생의 종말을 맞는다, "염불은 업식을 걷어내는 소화재요". 참선은 번뇌의 파도를 잠재우는 햇살이다. 심지가 굳고 더 깊은 삶을 살아야,법의 즐거움을 알수가 있다.
목욕탕의 갈비뼈만 남은 할아버지가 나요. 목욕탕의 허리굽은 할머니가 나의 후일 모습이다. 만나면 헤어지고 세월 따라 늙어감이 당연지사다.
불생불멸을 믿고 공부하는 사람이 불자다. 만덕(萬德)의 근원을 갖춘것을.불성(佛性)이라 하고 .만법(萬法)의 근원을 갖춘것을 진여법성(眞如法性)이라 한다. 선업과 악업이 공유하는 것이 여래장이니 "선인 선과요, 악인 악과다".
불생불멸의 불성인, 자기를 찾는 사람이 공부하는 사람이다. 손가락을 연(緣)하여 달을 바로 보라. 꿈에 청산을 다녀도 다리가 아프지 않고. 그림자 물속에 들어가도 다리가 젖지 않는다-네. |
'무불스님천일기도 일상법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관용의 말.**********/무불스님 (0) | 2011.07.01 |
---|---|
[스크랩] ***자기를 절제하라.*******/무불스님 (0) | 2011.06.30 |
[스크랩] ***마음은 항시 변하고 흘러간다.*******/무불스님 (0) | 2011.06.28 |
[스크랩] ***여성을 왜 보살이라 하는가,?***********/무불스님 (0) | 2011.06.27 |
[스크랩] ***독서**********/무불스님 (0) | 2011.06.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