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마경

[스크랩] 유마경 강설 56 /1, 불국품 54 /10, 보살의 정토행(淨土行) <1> 세 가지 마음 /3, 보리심

娘生寶藏 2011. 7. 18. 06:59

유마경 강설 56 /1, 불국품 54 /10, 보살의 정토행(淨土行) <1> 세 가지 마음 /3, 보리심

 

菩提心 是菩薩淨土 菩薩 成佛時 大乘衆生 來生其國하니라

 

보리심이 보살의 청정국토니 보살이 성불할 때에 대승중생이 그 나라에 와서 태어나느니라.”

 

강설 ; 정토에 태어날 수 있는 수행을 하는데 중요한 세 가지 마음 중에서 세 번째는 보리심(菩提心)이다. 보리심이란 아뇩다라삼먁삼보리심을 줄여서 부르는 말이다. 즉 무상정각, 다시 말하면 최상의 깨달음에 대한 마음이다. 최상의 깨달음이란 곧 석가세존이 깨달으신 그 깨달음을 이르는 말이다. 출가나 재가를 막론하고 불교를 믿고 불교를 공부하는 모든 불자는 누구나 부처님이 깨달으신 그 깨달음을 성취하서 일체 중생들에게도 역시 같은 깨달음을 얻도록 교화하는 것을 지상의 목표로 하고 수행한다. 보리심을 달리 표현하면 지혜와 자비라고 하는데, 곧 자신이 깨달음의 지혜를 갖추어서 다른 사람들도 깨닫게 하고자 하는 자비의 실천을 합하여 “보리심”이라 한다. 이러한 마음이 대승심이다. 이러한 마음을 가진 사람이라면 설사 중생이라 하더라도 아주 훌륭한 중생이다. 그래서 “대승중생”이라 한 것이다. 보리심은 불교의 용어 중에서 가장 깊이 있고 중요한 말이다. 그래서 불자들은 길을 가다가 동물을 만나도 “발보리심하라.”라고 중얼거리고 간다.

출처 : 염화실
글쓴이 : 無比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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