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여가는곳..

상사화

娘生寶藏 2011. 8. 27. 10:46




      
      Those evning bells those evning bells,
      How many a tale their music tells
      Of youth and home and that sweet time,
      When last I heard their soothing chime.
      Those joyous hours are past away,
      And many a heart that then was gay
      Within the tomb now darkly dwells
      And hears no more these evning bells.
      And so 'twill be when I am gone,
      That tunefull peal will still ring on
      While other bards will walk these dells
      And sing your praise sweet evning bells 
      
      
      저녁 종소리, 저녁 종소리, 
      너희는 알려야 할 이야기를 얼마나 많이 전했니
      젊음을, 집을, 그 아름다운 시간을,
      내가 마지막 너희 달래주는 종소리 들었을때. 
      그 종소리 사라진 아름다웠던 지난 날들,
      그때는 많은 마음들이 즐거워했지
      지금은 어둠의 무덤 속에서 지내기에 
      더 이상 저녁 종소리 들을 수 없네 
      그러니 내가 떠나도 그리될턴데 
      선율이 아름다운 소리 계속 울리리
      또 다른 시인들이 이 종소리 함께 걸을테니
      너희 아름다운 찬양 저녁 종소리를 울려다오
      저녁 종소리, 저녁 종소리,
      너희는 알려야 할 이야기를 얼마나 많이 전했니
      젊음을, 집을, 그 아름다운 시간을,
      내가 마지막 너희 달래주는 종소리 들었을 때.
      
      
      
      아직도 한 번도
      당신을
      직접 뵙진 못했군요
      기다림이 얼마나
      가슴 아픈 일인가를
      기다려보지 못한 이들은 잘 모릅니다
      좋아하면서도
      만나지 못하고
      서로 어긋나는 안타까움을
      어긋나보지 않은 이들은 잘 모릅니다
      날마다 그리움으로 길어진 꽃술
      내 분홍빛 애틋한 사랑은 
      언제까지 홀로여야 할까요?
      오랜세월 침묵속에서
      나는 당신에게 말하는 법을 배웠고
      어둠 속에서 위로 없이도 
      신뢰하는 법을 익혀왔습니다
      죽어서라도 꼭 당신을 만나야지요
      사랑은 죽음보다 강함을
      오늘은 어제보다 더욱 믿으니까요
      상사화(相思花) ... 이해인
      
      
      ▒ 캐나다에서 활동중인 sheila Ryan은 아일랜드 출생으로 
      아이리쉬 하프와 키타에 능숙하며 
      아이리쉬 캘틱 음악을 주로 하고 있으며 
      흐르는 곡 "Evening Bell"은 
      1998년 발표한 그녀의 3집 앨범 
      "Down by the Glenside"에 수록된 곡으로 
      그녀가 직접 아이리쉬 하프를 연주하며 부른 곡이다. 
      
      
      

가져온 곳 : 
카페 >♣ 이동활의 음악정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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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aqune|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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