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마경 강설 77 /1, 불국품 75 /14, 부처님의 신통
於是에 佛이 以足指로 按地하시니 卽時三千大千世界에 若干百千珍寶嚴飾이 譬如寶莊嚴佛의 無量功德寶莊嚴土라 一切大衆이 歎未曾有하며 而皆自見坐寶蓮華러라
이에 부처님이 발가락으로 땅을 누르시니 곧바로 삼천대천세계에 백 천 가지 보물로 장엄이 되었다. 비유하면 보장엄 부처님의 한량없는 공덕으로 보석이 장엄된 국토와 같았다. 일체 대중들이 일찍이 없었던 일이라고 찬탄하며 모두들 저절로 보석 연꽃에 앉아 있는 것을 보았다.
강설 ; 사리불 존자와 내지 다른 많은 중생들은 지금 이 순간 바로 이 땅에서 청정한 불국정토임을 알지 못하기 때문에 하는 수 없이 부처님은 신통을 발휘하여 이 세상이 모두 백 천 가지 금은보화와 진기한 보석으로 장엄하게 꾸미었다. 그 아름답고 휘황찬란함은 그 어떤 세계보다도 더 화려하였다. 대중들은 처음 보는 일이라고 찬탄하였다. 우리는 자신의 지혜가 없으면 부처님의 지혜를 빌려서 문제를 해결하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 보통의 사람들에겐 그 생각과 지혜가 한계가 있다. 그러므로 어떤 일을 당하여 어려움이 있을 때는 반드시 성인들의 지혜를 찾아 활용하여야 할 것이다. 일이 일어나기 전에 평소에 성인의 가르침을 열심히 배우고 사유하여 생활화하는 사람은 참으로 현명한 사람이리라.
출처 : 염화실
글쓴이 : 無比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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