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마경 강설 90 /2, 방편품 10 /2, 유마힐의 수행 5 /재가인으로서의 수행 4
入講論處하야 導以大乘하며 入諸學堂하야 誘開童蒙하며 入諸婬舍하야 示欲之過하며 入諸酒肆하야 能立其志하니라
강론하는 곳에 들어가서는 대승법으로써 인도한다. 여러 학당에 들어가서는 어린 아이들을 가르친다. 기생집에 들어가서는 욕심의 과오를 보인다. 술집에 들어가서는 능히 그 뜻을 세운다.
강설 ; 법문을 하거나 경전을 강론하면 반드시 대승법으로 사람들을 가르쳐야 한다. 인생은 그렇게 길지도 않고 불법을 배울 기회도 그렇게 많지 않다. 언제 어디서 또 법을 배우랴. 법을 만났을 때 언제나 최상의 법으로 사람을 교화해야 한다는 정신을 가져야 한다. 간혹 큰스님이라고, 또는 나이가 많다고 법회를 가려가면서 법문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유마거사는 어린 아이들도 잘 가르친다고 하였다. 세상에는 기생집이나 술집도 많다. 유마거사도 그와 같은 곳을 들릴 경우가 있다. 그런 곳에서는 사람들의 부정한 욕심과 술에 취하여 정신을 잃어버리고 행동하는 경우에 대해서도 그 잘못을 가르쳐 세상을 맑고 향기롭게 하려고 노력한다.
출처 : 염화실
글쓴이 : 無比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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