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불사상(사람이부처님이다)직지심경

[스크랩] 조금도 부족함이 없다

娘生寶藏 2011. 12. 3. 17:33

우리들이 쓰는 말 중에 "사람 위에 사람 없고 사람 밑에 사람 없다."라는 말이있다.

그렇다. 우리들 인간은 이대로 완전무결하다. 더 물러설 곳도 없고 더 나아갈 데도 없다. 더 낳은 사람도 없고 더 못한 사람도 없다. 부증 불감이다.

신심명에 "원동태허 무흠무여(圓同太虛 無欠無餘)라고 하였다. 원만하고 완전무결하기가 저 넓은 허공과 같아서 모자람도 없고 남음도 없다. 라고 하였다. 이러한 인간을 본래로 부처님이라고 한다. 부족한 것이 아무 것도 없는, 현재 이대로 만족한 사람이다. 누구나 다 같이.

설사 몸에는 병고가 있고 정신은 좀 부실한데가 있다 하더라도 그대로가 완전한 사람이다. 오랜 세월동안 갈고 닦아서 완전한 부처님이 되는 것은 아니다. 본래 이대로가 완전한 부처님이다. 갈고 닦아서 된 것은 또 세월이 가면 망가진다. 흔히 그렇게 닦아서 부처님이 된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은 잘못알고 있는 것이다. 사람 이대로 차별하게 보이면 차별하게 보이는대로 완전한 부처님이다. 그러므로 모두들 부처님으로 받들어 섬겨야 한다. 조금도 부족함이 없다. 남을 부처님으로 받들어 섬기면 그도 행복하고 나도 또한 행복하다. 

출처 : 염화실
글쓴이 : 無比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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