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마경 강설 148 /3, 제자품 45 /4, 수보리와 취식(取食) 11
同於煩惱하야 離淸淨法하며
번뇌와 함께하여 청정한 법을 떠나라.
강설 ; 소승불교에서는 탐진치 삼독과 팔만사천 번뇌를 부정한 것으로 생각하여 반드시 제거해야할 것으로 삼는다. 그러나 그 누가 삼독번뇌를 제거하고 떠난 사람이 있던가. 떠나서도 안 된다. 번뇌를 떠나면 청정한 법도 없다. 청정한 법은 반드시 번뇌와 함께 한다. 아름다운 연꽃은 언제나 진흙에서 피어난다. 진흙을 떠나면 연꽃은 죽고 만다. 분별하여 취사선택을 하면 이미 불법이 아니다.
출처 : 염화실
글쓴이 : 無比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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