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마경 강설 173 /3, 제자품 70 /8, 우바리와 계율 4
如優波離가 以心相으로 得解脫時에 寧有垢不아 我言不也니다 維摩詰이 言하대 一切衆生의 心相無垢도 亦復如是하나이다
만약 우바리가 마음의 모습으로서 해탈을 얻었을 때에 때가 있을 수 있겠습니까? 저가 말하였습니다. ‘아닙니다.’ 유마힐이 말하였습니다. ‘일체중생들의 마음의 모습에 때가 없은 것도 또한 이와 같습니다.
강설 ; 마음에는 죄의 성품이 없듯이 해탈에도 그 흔적이 없다. 유마거사는 우바리에게 마음으로 해탈을 얻었을 때 그 흔적이 있는가를 물어서 일체중생의 마음에도 그 흔적이 없음을 밝혔다. 마음의 형상이나 사물의 형상이나 그 근본은 모두가 연기의 원리로 이루어 진 것이기 때문에 고정된 상은 없다. 순간순간 변한다. 그와 같은 것을 무상(無相)이라 하고 공(空)이라 한다.
출처 : 염화실
글쓴이 : 無比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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