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마경 강설 240 /4, 보살품 45 /4, 선덕과 법보시 14
以得一切智慧와 一切善法으로 起於一切助佛道法이니 如是하야 善男子여 是爲法施之會니 若菩薩이 住是法施會者는 爲大施主며 亦爲一切世間福田이니라
일체지혜와 일체선법을 얻음으로서 일체의 불도를 돕는 법을 일으키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선남자여, 이것이 법을 보시하는 모임입니다. 만약 보살이 이러한 법을 보시하는 모임에 머무는 사람은 대시주(大施主)가 되며 또한 일체세간의 복전이 됩니다.
강설 ; 부처님은 깨달음을 이룬 뒤 49년간 오로지 법을 보시하면서 살았다. 그것은 자신에게나 다른 사람에게나 일체를 다 알고 일체를 다 분별하고 판단하는 지혜를 얻는 일이며, 일체의 선법을 얻는 일이다. 그것은 곧 불도를 돕는 법들을 통해서 가능한 일이었다. 법을 보시하는 모임이란 곧 법을 설하는 모임이며 법을 전파하는 모임이며 법을 어떤 방법으로든지 나누는 모임이다. 이러한 일을 하는 사람만이 진정한 대시주자다. 시주를 하면 복이 된다고 하여 세상에는 시주를 하게하는 사람도 많고 시주를 하는 사람도 많다. 진정한 시주, 큰 시주는 법을 보시하는 사람이라는 사실을 분명하게 밝힌 설법이다. 부처님이나 조사스님들은 평생을 법을 보시하는 대시주자로 살아간 삶이지 그 외에 다른 삶이 아니다.
출처 : 염화실
글쓴이 : 無比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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