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것은 늘 그대로 존재한다.
그-왜 진실의 법이 있는 가..?
팔공산은 천년을하루같이 지난다.
높은 하늘과
장엄하고 웅장한 능선이.무소불외 처럼.
변함 없이 그대로 이다.
금오 스님 이후 범룡스님 자취만 남았다.
호랑이 처럼 무서웠다는 금오 큰 스님
문수보살의 화신처럼 맑고 청아하고 자비하신 범룡스님
자취없는 자취가 보인다.
옛 것을 제현한다는 승시가 열렸다.
모두 들 나름의 재현을 통해 흉내를 내면서
자기 아는 것 만큼만 느끼고들 간다.
만유중생의 병고액란을 막아주고.
민족의 숙원인 남북통일을 기원하는
약사 여래 대불이 팔공산을 지킨다.
동화사 대웅전 부처님은 천년을 말 없는 데
사람들은 저 마다 복을 받고 간다.
오늘 나도
무심한 부처님 앞에 복을 받아
승시에 동참 한다.
산도 그대로요 부처님도 그대로 인데
큰 스님 노스님, 내가 아는 땡초 스님 몇몇도 가고 없다.
만물의 영장 이라는 인간 만이
청산은 유구 한데 사람만 가고 없다.
잎피여 잎지고 단풍드는 모습만 다를 -뿐
팔공산은 늘 그대로 이다.
"삼계유여 겁정륜.
욕계색계 무색계 삼계가 우물의 물을푸는 뚜래박과 같다
"백천만겁 역미진
백천만겁토록 돌고돌아 미진수 만큼 돌고있다
"차신불향 금생도.
이 몸을 금생에 제도 하지 못하면
"갱대하생 도차신
다시 어떤생을 기대 하리오.
출처 : 무불스님 향불회
글쓴이 : 무불스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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