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명상

[스크랩] 따뜻한 합장과 함께~ 길상사에서..

娘生寶藏 2013. 1. 1. 09:20

 

 

길상사에서 그리고 삼청동의 소담한 카페에서 진행된 아주 사적인 만남은, 젊은 스님과

 여배우의 만남에서 베스트셀러 작가와 소녀 팬의 만남으로 분위기가 전환됐다.

 

불과 일주일 전만 해도 미국과 중국에서 각자의 삶을 살아가고 있던 두 사람이 성북동 길상사 앞마당에서 만났다

 

 이들의 공통분모인 불교적인 관점에서 본다면, 억겁의 시간을 거치고서야 만들어지는

귀한 인연이 있었기에 가능한 만남.

 

 그 사실을 누구보다 잘 아는 두 사람이기에 눈빛 하나, 말 한마디에도 정성이 묻어난다.

 

따뜻한 합장과 함께, 둘만의 이야기가 시작됐다.

 

 

"스님, 책에 저를 위한 문구와 사인을 해주시면 정말 감사히, 잘 읽고 소중하게 간직하겠습니다.

사실 오늘 저희 어머니도 함께 오시려고 했는데, 못 오셔서 무척 아쉬워하셨어요."

 

 

"아유, 제가 더 감사합니다." 대답하는 스님 얼굴에도 미소가 떠나지 않았다.

 

 

누군가에게 마음속 이야기를 털어놓으면 마음이 한결 가벼워지면서

 행복감으로 충만해진다. 그리고 그 감정은 얼굴에 고스란히 드러난다.

 

 

트위터 팔로어만 12만 명에 이르는 소통하는 젊은 스님, 하버드 출신 엄친아 스님,

꽃미남 스님 등 많은 수식어로 영혼의 멘토 역할을 하고 있는

 혜민 스님이 봄방학을 맞아 짧은 일정으로 한국에 들렀다.

 

 

베스트셀러 자리에 올라 있는 저서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이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데 대한 인사차 방문이다

 

배우 장서희. 드라마 (인어아가씨), (아내의 유혹) 등이 중국에서도 인기를 끌면서 현지에서

 한류스타로 자리매김했고, 작년부터는 본격적인 중국활동을 시작했다.

 

최근 5백억 대작인 중국 드라마 (수당영웅)의 여주인공을 맡아 모든 촬영을 끝냈고, 한 , 중 수교

20주년을 기념해 제작된 중국 북경 BTV드라마 (서울임사부)는 방송이 이미 시작됐다.

 

 

 

 

 

 

 

  

 

 조선닷컴 멀티미디어 취재팀 / 사진 제공

불가의 말씀 방님들 새해에는 더욱 건강하시고요

행복하시길 소망하옵니다

대장부 섬초롱 올림

출처 : 우리들에 중년의 쉼터
글쓴이 : 대장부 섬초롱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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