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명상
허기진 정 詩 翠松 朴 圭 海 마음속으로 가진 정 다 표현 못해도 그 깊은 마음 알아주면 좋을 텐데 알지 못하고 눈빛만 흐려지니 늘 안타까운 마음뿐이고 사는 게 꼭 형식에 붙들려 살아야 하는 현실인가 말 못할 사정 알 수 없다 하지만 그 사랑 다 표현해도 부족함이 많다 하지만 늘 시간 밖으로 밀어 내는 마음은 어디쯤 모든 것 다 묻어 두고 살아가려 함은 의미 없는 삶 늘 하늘만 쳐다보며 세월 가는 것과 함께 하니 덧없는 마음이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