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성적적./무불.
꽃비 소리 거슬러 날이 밝았네.
천년의 꿈길은
뜰앞에 잣나무.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는 길.
도반은 영원으로 남고
사랑은 봄꽃 따라 떠나 가네.
인생은 인연따라 흘러가는
공 수래 - 공 수거
피할수 없이 가는길.
생.노.병.사.
평등의 길
소유하면 잃게되며.
놓아주면 얻는것이.
無 와 空 의 이치
짓굳은 꽃비가 겁과 찰나 를 넘나드네.
성성 이 적적이요.
적적 이 성성이네.
훔훔 사바하.
출처 : 무불스님 향불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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