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불스님천일기도 일상법문

[스크랩] ***단경/에세이/죽음.(..................../무불

娘生寶藏 2013. 8. 15. 08:31

 

 

죽음 없는 사람은 없다.

죽음은 삶이 멈추는 것이다.

삶이 없다면 당연히 죽음은 없을 것이다.

삶이 있다면 당연히 죽음이 있을 것이다.

 

죽음을 이해하는 유일한 방식은 삶이 끝났다고 하는 의미라는 것을 이해하는 것이다.

나는 살아있고 나의 삶을 살고 나의 몸 나의 생명이 있다.

그르나 삶과 죽음은 분리 될수가 없다.

 

달마와 육조 스님 께서는 삶도 없고 죽음도 없다 하셨다.

부처님 께서도 불생불멸, 나지도 않고 죽지도 않은 것이라 하셨다.

삶이 없으면 죽음도 없다. 이것을 일러 육조 스님 께서는 마음의 영역이라 하셨고

다른 선지식 조사들 께서도 진리의 영역 또는 정법이라 하셨다.

 

내가 죽기 전에 무엇을 할것인가.?

제자를 많이 배출할 것인가.?

휼륭한 자녀를 키울 것인가.?

돈을 많이 벌어 유산을 많이 남겨 줄 것인가.?

어떤 의미와 가치를 남기고 갈 것인가. 생각하는 갈대가 되야 한다.

 

아버지 할아버지 시대는 배우지 못해 의미와 가치가 뭔지도 모른다.

지금 시대엔 대학 나오지 않은 사람이 없을 정도다 배우고 학문을 닦았으니 자신에 물어 봐야 한다.

 

그냥 죽는 것과. 열반에 드는 것은 다르다..

불교의 가르침을 받아야 열반에 들어 갈수 있다.

죽을것인지. 열반에 들것인지 는 자신의 선택이다.

 

어떤 유언을 남기고 가느냐.?

자신의 삶을 마감하면서 자녀에게 남겨줄 말 가르침 이 있어야 한다.

 

덕과 공덕을 남기고 가는 그런 삶이 되야 한다.

좋은일 많이 했다고 생각하면 선한 일이 못 된다.

상을 내지 않은 무주상 보시 가 올바른 공덕 이다.

 

사람이 선악을 가리게 되면 다음과 같은 생각이 일어난다.

저 사람은 내 친구야.

저 사람은 내편이 아니여서 내 친구가 아니야

내 친구는 여당이고 저 사람은 야당 이야.

 

나는 좋은 사람. 당신은 나쁜사람 이야 .하는 이것이 잘못된 가치관 이다.

그 보다 더 나쁜것은 나는 옳고 너는 틀렸다 이다.

내가 옳고. 당신을 틀렸어.부딧칠때 마다 싸운다. 부부간. 친구간 .동료간. 이웃간. 이다.

노무현이 최고야. 이명박은 나빠.!

이런 것이 무지한 생각이다. 사회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은다.

 

남의 탓 하는 것은 좋은 생각이 아니다.

좋고 나쁜것은 생각이 만든다

선.악 에는 마무런 종자가 없다. 그래서 「죄무자성 종심기」 라 한다.

 

에세이" 란. 말은 좋고 나쁘고 옳고 그름을 따지는 공부가 아니다.

밝고 어둠을 구별하라는 가르침이 아니라

밝고 어둠이 공존 한다는 중도의 의미을 일깨워 가기 위한 성찰임을 말하고 싶다.

 

오늘은 광복절

억압과 서러움에서 행방된 날이다.

양반 상놈의 개급을 만들어 약한 자을 피팍하고 여자를 무시하고.거들렁 거리며 우치하고 우매한

어리석은 차별 정치로 나라를 빼앗긴 36년간의 압박에서 해방 된 날이다.

 

권세를 업고 명예를 업고 자본을 업고 약한자를 약탈하면 또 그런 세상이 오게 된다. 

부처님의 자비사상으로 향기로운 세상을 만들어 갈려고 노력하며 살아야 한다.

 

형상만 쫒으면 스켄들이 일어난다.

형상에 집착 하면 사견만 늘어 난다.

 

상호의존 하는 도리

밝음도 어둠도 상대성 원리에 의해서 존재 한다는 것을 알고 살아갈 일이다.

 

출처 : 무불스님 향불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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