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성적적./무불.
달빛 거슬러 봄을 알리는 개구리 울음소리
긴 겨울 잠 깨어 날이 밝았네.
천년의 꿈길은 뜰앞에 잣나무.
편법과 방편으로.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는삶.
영원한 도반도, 영원한 사랑도.
인연따라 흘러가는. 힘들기도 하고. 줄겁기도 하는 길.
그 길은 결국은 고향 원적으로가는 길
누구나 가는길. 빈 손으로 가는 평등한 길
탐욕을 부리면 모두를 잃게되며.
배풀면 배풀수록 공덕이 되는 원공(空)의 이치
시련의 긴 겨울을 토해 내는
개골개골 .성성적적.
한송이 우담발화는 겁과 찰라.를 넘나드네.
후......
이 뭣꼬,?
출처 : 무불스님 향불회
글쓴이 : 무불스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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