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을
있는 그대로 알아차리면
어리석은 자들 속에서
홀로 지혜를 가진 자다.
어리석은 자는
대상을
있는 그대로
알아차리지 못하고
선입관으로 보아
진실을 모른다.
어리석은 자들 속에서
홀로 지혜를 가진 자는
외롭지 않고
충만한 기쁨으로 산다.
관용과 자애와
지혜를 가진 자는
탐욕과 성냄과
어리석음을 가진 자들 속에서
홀로
선한 마음을 가진 자다.
선하지 못한 자들 속에서
홀로 선한 자는
외롭지 않고
충만한 기쁨으로 산다.
선하지 못하면
감각적 욕망의 물결에 휩쓸려
괴로움뿐인
윤회를 한다.
선하면
욕망의 거친 물살을
거슬러 올라가
윤회가 끝나는
행복을 얻는다.
진실을 모르는 자들 속에서
홀로 진실을 아는 자는
행복하다.
출처 : 상좌불교 한국명상원
글쓴이 : 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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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붓다의 향기 뜨락
글쓴이 : 연정화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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