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정한 모습으로 살아야 한다. 삼십이상 팔십종호가 단정한 모습이다. 격에 맞고 나이에 맞는 차림세가 단정이다.
보고 듣는 도리가 우선이다. 남자와 여자로서 만남에서 아버지와 어머니가 되어진다. 사람은 모두 아버지의 모습 어머니의 모습이다.
법복에 하이얀 모시적삼.손에든 염주, 조계사 앞마당에 젊은 어머니 나이든 할머니 모두가 너무나 고우시며 아름답다. 다소곳이 법당에 앉아 독경하는 모습이 고려청자의 빛갈 버금가는 아름다움이다.
연지찍고 분 바르고 울긋불긋 옷차림에. 고성방가 춤추며 노래하는 노인대학과는 천양지차다. 이팔청춘 이라고 억지 주장하는 (차림세)몸부림에 속으로 우는 억지가 보인다.
가정과 집안에서 단정한 차림세가 더욱 중요하다. 추리닝 차림으로 식탁을 차리면 그는 빵점 주부요. 빵점 어머니다. 런링 차림으로 식탁에 앉아 밥먹으면 그는 남편으로서 아버지로서 존경 미달이다.
할아버지 할머니도 마찬 가지다. 손자 손녀가 보는 할아버지 할머니의 모습은 일생을 기억하게 한다. 손자손녀는 할아버지 할머니의 모습을 보고 자란다. 춤추고 노래하고 연지찍고 분 바르면 그 길로 손자 손녀에게 무시당하게 되여있다.
학 같이 곱고 단정한 할아버지 할머니가 법다운 모습이다. 법당에 거룩한 부처님의 모습은 막행 막식 부정한 모습으로 살지 말라는 가르침이다.
단정한 어머니 단정한 아버지. 여법한 할아버지 학 같은 할머니 모습을 갖추며 살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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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무불스님
글쓴이 : 길상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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