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불스님천일기도 일상법문

[스크랩] ***똑.같은 풀을 먹고 염소는 젖을.사슴은 녹용을 남긴다.*******/무불

娘生寶藏 2011. 9. 5. 07:41

                                                       

자신의 부족함을 체워주는 명료한 회답은 어디에 있을까.?

외적인 형상에서 구하면 형상의 노예가 되어진다.

황금으로 장식된 불상에 오해를 하면 부처의 노예가 되어진다.

 

진리란 모든 것에서 부터 자유로운 것이 진리다.

고질화된 자기의 관념을 깨는 것이 비우는 공부다.

 

부처님이 이세상에 오신 뜻이 내가 태어난 이유다.

똑같은 풀을 먹고사는 초식 동물이라도.염소는 젖을 만들고 사슴은 녹용을 만든다.

부처님께 빌고 바라는 소원은 황금 불상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다.

사서삼경 육법전서도 종이 위에 글자일 뿐이다.

 

더 넓은 광야에서 자유로히 풀을 뜯으며 살것인가.축사에 갇혀 주는 사료만 먹고

살만 찌우다 죽음을 당할 것인가는,?

오직 자신에게 달렸다.

 

나는 누구인가.?

모르는 것이 정답이다.

왜 태어났는 지 아무도 이유를 모른다.

모른다 할때.! 모든 것들이 다 비워진다.

 

부처님의 지혜는 부처님의 고유권한이 아니다.

구름을 걷어 내면 부처요 구름에 갇히면 중생이 된다는 것이다.

 

사람은 많으나 진리를 알고자 하는 사람은 적다.

불교를 알고싶어 하는 사람이 진리를 터득하고자 하는 사람이다.

광야 (더넓은 세상) 풀을 골고루 뜯는 것이 실천이다. 번뇌가 보리요 중생이 부처요.

생사가 열반"이라 배웠다.

 

부족하다는 것은 비여 있다는 것이다.

남이 체워주길 기다리는 것은 사료를 먹는 동물과 같으니 남에게 기대 하지말고

              스스로 실천하여 체워가야 한다는 말이다.

 

부처님께 빌어서 얻은 것은 자기것이 아니다.

"여실수행 "행과 "마음이 닦.맞아 떨어지는, 진리공부가 바른공부(본각)"이다.  

 

 

                                                       

출처 : 무불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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