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평등한 칭찬.2******/무불스님

 

 

 

산속에 들어가면 산을 보지 못한다. 산의 전체를 보려면 산을 나와 멀리서 보아야 산의 전부를 볼수있다. 사람도 그와 같아서. 자기를 보려면 자기의 지각에서 벗어나야. 자신의 본 모습을 볼수있는 것이다.   남의 허물은 보기 쉬워도.자기의 허물은 보기가 어렵다.   자기 주장만 하게 되면 독선이다. 국민과 백성을 위하지 않은 북의 세습체제는 독선이요 독제다.   자기의 식견을 비우는 공부가 불교공부다. 자기를 비우고 대중의 의견을 수렴 하는 것이 민주주의기 때문이다.   마음 닦는 공부도 그와 같아서. 형식의 억메임에서 벗어나 항시 바람같이 불면 부는 되로 두고. 그리울땐 그리운 대로 두고.괴로우면 괴로운 대로 기쁘면 기쁜대로 흘러가게 두는 일이다.   흙과 백의 논리로 따지는것이, "삼계화택의 중생세계요. 자기 독선에 빠져 증오하고, 갈등 하는것이 탐진치(三毒)라 하는 것이다.   자랑스런 우리의 딸들이(청소녀 여자축구) 세계를 재패하고 돌아왔다. 골을 넣은 인기 선수만 칭찬 하고.                골넣지 못한 선수를 방치하는 인터뷰는 잘못한 일이다. "칭찬은 골고루 평등"해야 한다고 본다.   "지성인 인이란 부족한 사람에게 칭찬"으로 용기를 불어넣어주는 사람이다.

출처 : 무불스님

글쓴이 : 길상심 원글보기

메모 :